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어른과 선생님께 드리는 안내

무엇이 필요한지, 얼마나 걸리는지, 아이가 막혔을 때 무엇을 하면 되는지, 수업에서는 어떻게 쓰는지

어른과 선생님께 드리는 안내

이 글은 읽는 것이 아니라 하는 것이에요. 집에서 같이 보는 어른과 수업에서 쓰는 선생님이 알아 두면 좋은 것을 먼저 적어 둡니다.

웹에서 한 쪽이 통째로 끝나요

한 챕터가 웹 페이지 한 쪽입니다. 이야기와 실습이 같은 쪽에 있어요. 읽다가 그 자리에서 직접 만져 보고, 다시 읽습니다. 다른 곳으로 옮겨 다니지 않아도 됩니다.

각 실습에는 H1 P2 처럼 짧은 이름이 붙어 있어요. 이 이름은 판이 바뀌어도 그대로예요. 종이책의 쪽수는 바뀌지만 실습 이름은 안 바뀌게 만들었습니다.

답을 알려줘도 괜찮아요

가장 자주 받는 걱정입니다. 괜찮아요.

각 실습에는 답 보기 버튼이 있어요. 일부러 넣었습니다. 아이가 답을 못 찾고 오래 붙잡고 있으면 배우는 게 아니라 그냥 떠나요. 답을 보고 나서 "아, 그래서 그렇구나" 하는 것도 배우는 것입니다.

어른이 답을 몰라도 됩니다. 오히려 모르는 편이 낫습니다. 같이 눌러 보고 같이 놀라면, 아이는 "어른도 모르는 걸 내가 알아냈다"를 얻습니다.

무엇이 필요한가요

인터넷만 되면 됩니다. 실습은 전부 그 기기 안에서 돌아가요. 아이가 그린 그림, 찍은 사진, 녹음한 소리는 기기 밖으로 나가지 않습니다. 어디에도 보내지 않고 저장하지도 않아요.

몇몇 실습만 카메라나 마이크를 씁니다.

실습챕터필요한 것없으면
P12.1카메라준비된 사진 네 장으로 끝까지 할 수 있어요
P22.2카메라준비된 사진 네 장으로 끝까지 할 수 있어요
H112.3카메라준비된 영상으로 끝까지 할 수 있어요
P42.3카메라준비된 영상으로 끝까지 할 수 있어요
H122.4마이크준비된 소리로 끝까지 할 수 있어요
P52.4마이크준비된 소리로 끝까지 할 수 있어요
P63.1카메라`그려서 하기`로 직접 그려서 끝까지 할 수 있어요

카메라나 마이크가 없어도 전부 끝까지 할 수 있어요. 준비된 사진과 영상, 녹음이 들어 있어서 그걸로 대신하면 됩니다. 직접 해 보는 쪽이 더 재미있을 뿐이에요.

얼마나 걸리나요

챕터 하나에 30분에서 40분 정도예요. 읽는 데 10분, 실습에 20~30분입니다.

한 번에 여러 챕터를 나가지 않는 편이 좋아요. 실습 하나를 오래 만지작거리는 게 훨씬 남습니다.

어디서 나온 이야기인지

이 글에는 옛날 이야기가 자주 나와요. 그 이야기들이 어디서 나온 것인지 이 이야기의 근거에 적어 두었습니다. 원문과 맞춰 보다 여섯 군데가 틀린 것도 거기 함께 적었어요.

수업에서 쓸 때

챕터 하나가 한 차시 분량입니다. 다만 실습이 두세 개인 챕터에서 아이가 충분히 만지게 하려면 두 차시로 잡는 편이 낫습니다. 읽는 데 10분, 나머지가 전부 실습입니다.

기기가 한 대뿐이어도 됩니다. 화면을 앞에 띄워 두고 아이를 불러 손잡이를 만지게 하면 그대로 수업이 됩니다. 값을 바꿀 때 화면이 어떻게 달라지는지를 다 같이 보는 것이 실습의 핵심이라, 1인 1기기가 아니어도 잃는 게 적어요.

실습 하나만 쓸 수도 있어요. 챕터 주소 뒤에 #lab-P2 처럼 실습 이름을 붙이면 그 실습 자리로 바로 갑니다.

옛이야기를 원문 그대로 씁니다. 4.2 의 실습은 저작권이 끝난 옛이야기를 그대로 세어 씁니다. 이어 붙이다 보면 옛날 동화의 표현이 나올 수 있어요. 첫 문장에는 안 나오게 걸러 두었습니다.

답이 갈리도록 만든 실습이 있습니다. P8 H10 P21 P22 는 아이마다 다른 답이 나옵니다. 맞히는 자리가 아니라 왜 갈렸는지 이야기하는 자리예요.

학교 망에서 돌아갑니다. 실습은 전부 그 기기 안에서 계산해요. 필요한 것은 이 사이트에서만 받아 오고, 다른 곳으로는 아무것도 나가지 않습니다. 카메라와 마이크를 막아 둔 교실도 위 표대로 끝까지 할 수 있어요.

아이가 쓴 것을 걷을 수 있어요. 6.4 끝에서 파일로 가져가기를 누르면 그 화면의 수집 상자에 모여 있는 답이 텍스트 파일 하나로 나옵니다. 화면에 보이는 줄이 곧 파일 내용이에요. 파일로 빠져나오는 건 이때, 아이가 직접 누를 때뿐이에요. 그 파일도 그 기기 안에 저장돼요.

어디까지 했는지는 도장으로 봅니다. 실습마다 작은 목표가 두세 개 있고, 하나 해낼 때마다 실습 위쪽에 도장이 찍혀요. 교실을 돌 때 그것만 봐도 됩니다.

막혔을 때

여러 아이가 같은 기기를 쓸 때

실습 위쪽 처음부터 다시를 누르면 그 실습이 초기화됩니다. 아이가 쓴 것을 전부 지우려면 6.4 챕터의 내가 쓴 것 지우기를 씁니다.

함께 해보기

챕터 대부분에 어른과 함께 해보기가 하나씩 있어요. 준비물은 없습니다. 5분이면 됩니다.

여기서 어른의 역할은 가르치는 게 아니라 같이 틀려 주는 것입니다. 어른의 글씨도 기계가 못 알아보는 걸 아이가 보면, 그게 이 글이 하려는 이야기입니다.

교실에서는 짝끼리 해도 됩니다. 상대가 어른이어야 하는 게 아니라 상대가 틀려 줘야 하는 것이니까요.